질병예방을 위한 영양판정
만성질환
: 사망원인 상위 10위 중 8개가 만성질환 (전체 사망의 약 80% 차지)
사망원인 순위
1 : 암 / 2 : 심혈관 질환 / 3 : 뇌혈관 질환
[ 1 ] 심혈관계 질환
심혈관계 질환 (CVD)
심장과 혈관에 관련된 여러 질환을 통칭
관상심장 질환 (CHD)
관상동맥이 동맥경화로 혈류장애를 초래하는 혈관 질환
관상동맥 : 심장에 산소 및 영양소 공급
< 1 > 동맥경화
(1) 죽상경화 : 혈관 내막 콜레스테롤 침착 → 내피세포 증식 → 죽종 생성 → 죽종 내 출혈 발생 시 혈관 좁아지거나 막힘
(2) 동맥경화 : 혈관 중간층에 퇴행성 변화 (노화의 일종) → 섬유화, 혈관 탄성 감소 → 심장비대
< 2 > 협심증
- 죽상동맥경화 및 혈전에 의해 관상동맥 내부 지름이 좁아져 심근으로 가는 혈류 공급에 장애가 생기는 것
- 혈액양의 부족으로 가슴 부위 통증 발생 / 완전히 혈류가 차단된 것이 아니므로 휴식 시 통증 완화
< 3 > 심근경색증
- 협심증과 달리 심근으로 가는 혈류가 완전히 차단되는 것
- 휴식을 취해도 통증 지속 / 30분 이상 혈액 공급 x 시 근육세포 괴사
→ 이후 심장 기능 부진으로 심부전으로 진행 가능성 o
< 4 > 심혈관계 질환 주요 위험 요인
- 흡연 : 현재 흡연자
- 고혈압 : 140/90mmHg 이상
- HDL-콜레스테롤 : 40mg/dL 미만 (60mg/dL 이상 시 억제요인)
- LDL-콜레스테롤 : 130mg/dL 초과
- 가족력 : 남자 직계가족 중 55세 이전 / 여자 65세 이전 / 심장병으로 사망한 가족이 있을 시
- 질병 : 당뇨, 동맥경화 등
- 연령 : 남자 45세 이상, 여자 55세 이상
< 5 > 혈중 지질 농도
- 혈중 LDL-콜레스테롤과 관상동맥 질환 사망률간 높은 상관관계
- 지단백 :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운반하는 운반
카일로미크론(chylomicron)
- 가장 큰 지단백 (운반체)
- 약 90%가 중성지방
- 소장에서 합성 / 섭취 식이 중 생성되며 중성지방을 소장에서 지방세포, 근육, 간으로 이동시킴
VLDL (very low-density lipoprotein)
- 체내 총 콜레스테롤의 10~15%, 구성 : 무게의 60%가 중성지방
- 간에서 합성되며, 1차적으로 중성지방을 저장하고 대사를 위해 세포로 이동시킴
HDL (high-density lipoprotein)
- 가장 작은 지단백
- 다른 지단백이나 체세포로부터 인지질 및 콜레스테롤을 전달받음 (말초조직에서 간으로 운반)
- HDL 농도와 관상심장 질환과는 역의 상관관계
LDL (low-density lipoprotein)
- 체내 총 콜레스테롤의 약 70% 포함 (동맥경화의 가장 큰 위험요인)
- 콜레스테롤을 체내 각 세포로 운반 (간에서 말초조직으로 운반)
이상지질혈증
- 혈중 총 콜레스테롤, LDL-콜레스테롤, 중성지방이 증가된 상태 또는 HDL-콜레스테롤이 감소된 상태
- 정상범위
총콜레스테롤 200mg/dL 이하
LDL-콜레스테롤 130mg/dL 이하
HDL-콜레스테롤 60mg/dL 이상
중성지방 150mg/dL 이하
[ 2 ] 고혈압
- 심혈관계, 신장 관련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 중 하나
- 1차성 고혈압 : 본태성 고혈압, 혈압상승의 원인이 불명확한 경우 (90%)
- 2차성 고혈압 : 심장, 신장 질환에 의해 혈압이 상승된 경우 (10%)
* 본태성 : 어떤 병이나 증세 특별한 이유 없이 본래 체질적인 영향으로 일어나는 성질
고혈압의 판정
- 정상 : 수축 120mmHg 미만, 이완 80mmHg 미만
- 고혈압 전 단계 : 수축 120~139 or 이완기 80~89
- 1기 고혈압(경도) : 수축 140~159 or 이완기 90~99
- 2기 고혈압(중등도 이상) : 수축 160 이상 or 이완기 100 이상
고혈압 위험요인
- 과체중, 복부 지방 / 나트륨 과다 섭취 / 알코올 섭취 / 신체활동 (증가시 혈압 감소)
[ 3 ] 골다공증
- 가장 흔한 골격 관련 질환
- 골질량 감소 / 뼈 강도 감소 / 골절 확률 증가
- 골밀도 : 단위면적 또는 부피 당 뼈의 무기질 중량
- 골밀도 결정 요인 : 최대골질량과 골감소량
골밀도 측정
- 측정부위 : 대퇴골, 요추 (골다공증성 골절이 흔히 발생) / 이 중 낮은 수치를 기준으로 진단에 사용
골밀도 판정 (세계보건기구 : WHO 기준)
골다공증 : 젊은 성인 평균치의 2.5 표준편차 이하
골감소증 : 2.5 표준편차 ~ 1.0 표준편차 사이
유병률
- 50세 이상 골다공증 : 22.4%, 골감소증 : 47.9%
- 여자가 남자보다 5배 정도 많지만, 골감소증은 유사
- 연령이 높을수록 증가 (여성은 10세 증가시마다 골다공증 2배씩 증가)
최대골질량 (peak bone mass)
- 20~25세에 90~95% 도달, 30~35세에 최대골질량 도달
- 성별 (남성이 여성보다 10~15% 높음) 에 따른 차이 존재
- 인종 (흑인이 백인보다 10% 높음) 에 따른 차이 존재
- 최대골질량 도달 후 연간 0.3~0.5%의 골질량 감소 발생
* 여성의 경우 폐경을 기준으로 가속화 (에스트로겐 감소를 원인으로 봄)
골다공증에 관련한 위험요인
낮은 골밀도 / 골절 경험 / 여성 / 65세 이상 / 백인 / 빠른 폐경(45세 이전) / 과도한 체지방 부족으로 인한 불규칙한 월경)
골다공증 예방
- 최대골질량을 가능한 한 높이기 (30대 중반까지 가능)
- 적절한 영양소 섭취 : 특히 칼슘 권장섭취량
- 칼슘함량이 높은 음식 : 우유, 치즈, 요거트, 두부, 시금치, 콩 등
우리나라의 경우 유제품 섭취량이 매우 낮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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