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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트니스/간단 운동 정보

[ 근육의 분류 ] 대근육과 소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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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육의 분류 ② 대근육, 소근육

 

근육의 크기 및 차지하는 비중/비율에 따라 대근육과 소근육으로 나눌 수 있으며, 각자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.

보통 하체 / 등 / 가슴 을 대근육이라 하고, 그 외에 근육들을 소근육으로 본다.

 

대근육 중에서도 하체는 전체 골격근의 절반 가까이를 차지하는 가장 큰 근육이고, 상대적으로 상체는 내장기관 등 다른 내용물들로 인해 순수 근육 비중이 높은 하체 보다 근육이 차지하는 비중이 낮다. (등 > 가슴)

 

 


대근육 : 대근육을 키우고 대근육 운동을 하는 게 중요한 이유


대근육은 몸의 전체적인 윤곽 생성에너지 대사의 주 역할을 수행한다. 
: 대근육 운동은 높은 중량을 다루기 때문에 시간대비 에너지 소모도 소근육 보다 클 수밖에 없다.

 

그 중에서도 골격근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'하체' 를 통해 고강도 운동을 소화해내는 것이 효율적이다. 하체의 근육량은 건강 차원에서도 혈당이나 체지방으로 인한 악영향의 근원들을 '글리코겐' 이라는 에너지 저장 형태를 통해 중간 역할도 한다. ( → 허벅지가 굵을 수록 건강하다, 당뇨에 걸릴 확률도 낮다 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 )

 

 

 소근육 : 소근육 운동을 초보자가 따로 할 필요가 없는 이유

 

1. 소근육은 대근육 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어느 정도는 같이 단련이 되기 때문에 처음에 (초보자) 는 따로 운동할 필요가 없다. * 대근육 운동을 하는 것에 비하면 비효율 적

 

ex) 벤치프레스 : 가슴 운동을 하면 어깨와 삼두가 개입 / 바벨 로우 : 등 운동을 하면 이두가 개입 / 스쿼트, 데드리프트 혹은 고강도 달리기 와 같은 전신 운동을 할면 복근/코어도 개입

스쿼트 시 사용되는 근육

 

2. 소근육 운동을 먼저 발달시키거나 소근육 운동에 집중하게 되면 대근육 운동에 집중하기 어려워진다.

: 몸은 어느 동작 및 움직임 시 최대한 에너지를 덜 쓰는 쪽으로 행동하려 하고, 주로 해왔던 움직임과 이미 많이 쓰여진 근육에 해당되는 신경이 우선적으로 발달되어 있기 때문이다. (신경 활성도 / 개입 가능성 ↑↑↑↑↑)

소근육 과활성화 주의


* 운동 시 개입되는 근육 순서

(1) 평소 많이 쓰던 소근육 : 에너지가 제일 적게 든다.
(2) 이미 발달한 근육, 발달이 덜한 소근육 : 움직임 시 이미 만들어져 있는 근육을 활용하려 하고, 근육들이 덜 발달되어 있다면 에너지 소모가 적은 소근육을 먼저 개입시키려 한다.
(3) 발달이 덜한 대근육

다행인 건, 발달이 덜한 부분은 작은 자극으로도 빨리 성장한다 :  다시 올바르게 자세를 잡고 대근육 및 목표 부위에 낮은 강도의 운동을 집중하다보면, 비효율적인 에너지 및 근육 개입을 바꿀 수 있다.


: 위와 같은 내용으로 인해, 이미 운동으로 균형이 무너진 사람보다 아예 운동을 처음하는 사람이 균형 차원에서 유리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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